즐겨 듣는 음악들이 대체로 70년대 Jazz, Funk, Soul, Afro Cuban, NPB 등인지라, 뮤지션들의 부고 소식이 많기도 하고, 여전히 활동하는 경우라도 연세를 감추기는 어려워지는 걸 보며, 한 세대가 완전히 지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은, 특히 클래식을 듣기에는 한계가 명확하지만 가성비는 그럭저럭 괜찮은 스피커로 듣고 있는 앨범. 백건우의 나이 듦이 느껴지는 데도, 연주가 더 좋게 느껴지는 훌륭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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