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급하게 다시 읽은 에세이집의 프롤로그, '나, 비가 되고 싶어'라는 글에서는 제목 짓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그녀의 유작이 되어버린 에세이집의 제목을 설명했다.

"재벌집 막내손자"가 정확한 제목일 것 같은데, 여튼 할배 사망 이후 흥미가 뚝떨어졌지만, 비슷한 소재의 웹드라마 베이스였던 대하드라마의 하이라이트만 모아 둔 것 같았던 어게인 마이 라이프보다는 수작인 것으로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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