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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7 | Love for Sale, Way Back Home

dBals.tn 2023. 1. 24. 02:44

누군가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러머를 가려보자고 한다면 나는 Steve Gadd을 선택할 것이다. Jazz Drummer이지만, 락, 블루스, 컨트리, R&B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레코딩과 투어에 세션으로 참여해 왔다. 데뷔 초기(70년대)부터 드럼의 톤과 그루브만으로도 누가 연주하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확고한 드러밍 스타일을 구축하였으며, 엄청난 테크니션임에도 과도하게 드러내지 않은 연주를 추구하는 듯하다. 아마도 영향받지 않은 프로페셔널 레벨의 드러머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Steve Gadd의 빅밴드 참여곡 2곡.

1. Love for Sale(1994)

Buddy Rich의 추모 앨범 Burning for Buddy의 레코딩 장면으로, 당시 한국 나이 50인 Gadd의 여유로우면서 완벽한 swing(얼마나 정교한 연주인지를 느껴보려면 앨범을 들어보길 추천)

Love for Sale

Burning For Buddy - A Tribute To The Music Of Buddy Rich · Song · 1994

open.spotify.com



2. Way Back Home(2022)

70대 후반이 된 노령의 그는 경제적인 연주 방식을 택하였지만, 그루브와 톤은 그가 여전히 Steve Gadd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