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기는 하나 이 블로그의 카테고리 정의에 부합하지 않기도 하고 포스트에 걸려니 좀 무안한,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썼던 곡으로, 비상업적 용도로 제작하여 많지 않은 사람들과 나누었던 CCM 앨범에 수록되었다.
기타리스트 이원회님이 그의 두 번째 대장암 투병 중 삶과 구원의 소망을 담은 가사와 기타 연주를 맡아주었고 앨범의 매스터링을 마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생을 마감하였다. 나의 혈육이자 친구, 멘토였던 Jason님이 편곡과 피아노 및 키보드를 맡아주었고 2016년 오늘 생을 마감하였다. 저작권자 3명 중 살아있는 사람이 나 혼자임이 슬프지만, 훗날 다시 만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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