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또 고3 때 썼던 일기장은 모종의 사건으로 분실. 중3 때 아버지가 사주신 컴퓨터에 깔려 있던 일기장에 끄적인 꽤 많은 글은, 포맷으로 날려 먹었고, 또 대학시절에 만들었던 (자칭)미소년밴드 FW의 홈페이지와 형과 함께 쓰던 홈페이지는 드림위즈의 서비스 중단 안내를 보지 못하여 백업을 패스, 망할 싸이월드는 최근에 복구되었으나, 다이어리는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고.. SNS에 암호처럼 짤막하게 적은 글들은, 틀림없이 어떠한 사건과 감정을 담아놓았을 텐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무슨 사건이었는지 누구와 관계된 일인지 또 어떤 빡침이었는지 당최 알 수가 없네. 각설하고, 아주 전에 페북에 끄적여 놓은 글에 의하면, 허세를 목적으로 구입하였던 움.에. 선생의 궁극의 리스트를 3주..
